이제 점점 날도 풀리고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아주 옅게 캠핑장 가는 길에 이제 막 피어나는 새싹들을 보았어요. 그래도 아직 모든 장비를 챙겨서 캠핑을 나가기는 힘든 것 같아서 주말에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쉼이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글램핑장을 알게 되어서 글램핑 추천하려고 합니다.
글램핑장 정보
네이스트 프라이빗 글램핑장은 캠핏이라는 곳에서 예약이 가능했어요. 사이트를 찾기가 힘들어서 예약하러 바로 갈 수 있게 링크 걸었습니다.
● 글램핑장 주소 : 충북 음성군 원남면 덕생로 167-15
● 전화번호 : 010. 9443. 0618
● 입실시간 : 오후 3:00
● 퇴실시간 : 오전 11:00
● 매너타임 : 오후 11:00 ~ 오전 8:00
● 물품 : 침구(전기장판포함) 제공, 퀸침대, 소파, 수건, 세안도구, 물티슈, 휴지, 키친타월, 대형에어컨, 온풍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가스버너 2개, 식기류, 도마, 와인잔
● 주차 : 글램핑존 1 구역에 기본주차 1대 (등록한 차량 외 차량은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
네이스트 프라이빗 글램핑 추천 이유는 다른 글램핑에 비해 깨끗하고 식기구들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하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아침에 퇴실할 때 봤는데 매일 침구를 갈아주시고 아주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글램핑장이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글램핑장 시설
글램핑장 배치도에서 보면 글램핑 존은 6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빨간색으로 표시된 위치가 뷰가 더 좋아요. 겨울이라 말라서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앞에 막히는 것 없이 조용하게 쉴 수 있습니다.
글램핑 추천에 있어서 위치 추천이 빠질 수 없죠! 저는 제일 왼쪽에 있는 글램핑을 이용했는데 글램핑 간격이 멀어서 옆에 사람이 있어도 많이 시끄럽지 않았어요.
글램핑장 사진입니다. 글램핑장 텐트는 이너텐트가 따로 있어서 겨울인데도 춥지 않게 잘 수 있었어요.
글램핑 추천으로 뽑은 이유 중 하나 에요.
이너텐트 안에서 불은 사용하면 안 되니까 주의해 주세요~!
저녁에 밖에서 바비큐 해 먹고 남은 음식 들고 들어가서 안에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밖에는 장작 태워놓고 따뜻하게 안에서 밖에 바라보며 불멍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각종 식기구들이 깨끗한 상태로 비치되어 있어요.
한번 다 닦아서 쓰긴 했지만 기름기 없이 깨끗했습니다. 정말 깔끔, 깨끗 글램핑장으로 인정!
주변이 조용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곳이라 친구들 여럿이 가서 시끌벅적하게 놀기에는 비추에요!
가족단위나 연인 그리고 소수의 친구들이 가서 조용히 즐기다 올 수 있는 곳으로 딱입니다!
네이스트 프라이빗은 식기구들이 많아서 정말 먹을 것만 사가지고 갔어요.
글램핑장 예약할 때 미리 바비큐와 장작은 추가 구매해서 결제했습니다.
먹을 음식들 손질해 놓고 숯에 불 붙이기!!
생각보다 불이 잘 안 붙어서 처음가시는 분들은 사장님께 문의하시고 아니면 저녁시간보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먹고 먹고 또 먹고
네이스트 프라이빗에서 조용하게 먹기만 한 우리..
밤에는 이너텐트 안에 들어가서 한잔하고 이야기했는데 너무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옆에 텐트에 잘 안 들리는 것 같았어요.
이너 텐트가 있어서 어느 정도 방음의 효과는 있는 듯
충북 음성은 서울에서 나가도 많이 멀지 않아서 조용하고 깨끗한 글램핑장 찾는다면 네이스트 프라이빗 글램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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