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디 파르마 본조르노 룸 디퓨저

와!!!

진짜 인생 디퓨저 만남!!!

 

아쿠아 디 파르마 본조르노 룸 디퓨저

정말 나만 알고 나만 갖고싶은 향기 ㅠㅠ

 

 

연말에 송년회 파티에서 지인에게 줄 선물로 고른 아이

아쿠아 디 파르마 본 조르노 룸 디퓨저

 

디퓨저 치고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 고민했었는데

향을 맡고 나서 그냥 두고 갈 수가 없었다..ㅠㅠ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해서 바로 선물 포장해서 가지고 갔는데 시향 지를 함께 넣어주셔서 자꾸 디퓨저 향기가 스멀스멀~

 

지인에게 선물하고 자꾸 생각나서 나중에 내 것 하나 더 구매!

 

 

이것저것 디퓨저 많이 써봤지만

뭔가 저렴한 아이들과는 다른 고급진 향기랄까 ㅋㅋㅋ

 

 

 

 

 

 

 

아쿠아 디 파르마 본조르노 룸 디퓨저는

이탈리안 레몬오일, 민트 잎, 로즈마리오일, 라바 딘 오일, 자스민, 시더우드 오일, 머스크 함유로

​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살과 햇살, 이탈리아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느껴지는 프레시 하면서도 깊은 스파클링 그린, 아로마틱 향기를 선사한다고 한다.

 

 

 

 

 

 

실제 내가 느꼈던 느낌을 말하자면

처음 느껴지는 향은 레몬의 상큼함, 그리고 민트의 시원한 느낌이다.

제일 좋은 건 본 조르노는 아로마 테라피를 받고 있는 듯한 편안한 안정감을 준다.

 

아로마틱 하지만 뭔가 동남아 쪽의 습한 느낌이 아니고

상큼하면서 시원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거슬릴 만큼 톡 쏘는 향도 아닌데

시트러스 계열이지만 은은함이 있는 그런 향이다!!

 

그냥 스치듯 무심하게 나는 향이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 줄이야...ㅠㅠ

 

 

 

 

 

 

 

아쿠아 디 파르마 본조르노 룸 디퓨저는 리필은 없는 것 같은데 리필용도 나와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디퓨저 지속력은 처음 개봉했을 때 스틱 3개를 이용했는데 3개월까지는 발향이 잘 되었던 것 같다

원룸에 들어설 때 현관문 열면 향긋한 향이 나는 정도로 발향도 괜찮았고 그 향이 3개월 정도까지는 잘 나다가 좀 향이 미미 해지는 듯해서 스틱 2개를 추가로 꽂았더니

처음보다 발향력은 좀 떨어져도 5개월까지는 향이 지속되는 느낌??

 

지금은 그냥 남은 액체가 모두 증발할 때까지 두고 있는데

디퓨저 근처에 가면 생각지도 못한 때에 한 번씩 향이 스친다!

 

향수로도 같이 있었으면 바로 구매할 텐데...ㅠㅠ

 

아쿠아 디 파르마 본조르노 룸 디퓨저와 같은 향으로 캔들도 있는데 다음번엔 캔들도 구매해서 온 집을 본조르노 향으로 도배해야지~!ㅋㅋㅋ